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새로운 비마약성진통제를 승인한 건 2004년 ‘리리카’(프레가발린) 이후 약 20년 만이다.

30일(현지시간) FDA가 버텍스파마슈티컬스의 비마약성진통제 신약 ‘저나백스’(Journavx·성분명 수제트리진)를 승인하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중등도 및 중증의 급성 통증이 있는 성인 환자는 마약성진통제 대신 저나백스를 쓸 수 있게 됐다.

버텍스파마슈티컬스는 저나백스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 3상 2개(NAVIGATE 1·NAVIGATE 2)를 수행했다. 임상시험 참가자 수가 1073명, 1118명으로 합치면 2191명에 이르는 대규모 임상시험이었다. 임상시험 참가자는 중등증 및 중증에 이르는 급성통증 환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