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민 랩인큐브 대표가 스킨부스터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재 기자
최경민 랩인큐브 대표가 스킨부스터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재 기자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넘겨 지속가능한 체력을 갖춘 기업이 된 뒤 신약개발과 같은 난제에 도전하겠습니다.”

설립 5년차인 스타트업 랩인큐브의 최경민 대표는 올 연말까지 목표 매출 60억원을 달성해 BEP를 넘기겠다고 8일 밝혔다. 신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에 나선 바이오기업으로는 BEP 달성 시점이 이례적일 만큼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랩인큐브는 다공성구조체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로 산업용 흡착재와 약물전달체(DDS)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최대 가전업체 뚫은 고유기술

최 대표는 “랩인큐브가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유기골격체(MOF) 기술을 일상생활 수준에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달 출시되는 국내 최대 가전업체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랩인큐브가 제조한 원료가 들어갔다. 랩인큐브는 지난해부터 각종 악취분자부터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다공성 구조 흡착재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