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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빈 차만 내보내 위장 출근?…경찰 "늦을 땐 가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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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열어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열어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경찰 내부에서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대통령의 차량 중 일부가 가짜란 의혹이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정시 출근하지 않은 채 빈 차만 보내 출근한 척하는 ‘위장 출근’을 여러 차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1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내부 직원 사이에서 윤 대통령이 위장 출근을 했다는 여러 의견이 올라왔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윤 대통령은 출근이 늦을 때 대통령이 타지 않은 빈 차를 내보냈고 자신은 뒤늦게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했다’란 보도를 냈다.

    해당 보도를 본 일부 경찰들은 “초유의 출퇴근 쇼하는 인간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다른 경찰들도 “기동대랑 용산은 이미 다 아는 사실” “일명 공차 업무” “대부분의 등청이 저랬음” 등의 글을 남겼다.

    실제 윤 대통령 출퇴근 당시 경호 업무를 하는 경찰들은 ‘윤 대통령 출근이 늦으면 빈 차를 먼저 보내는 것이 맞냐’고 인터뷰했다. 일부 경찰은 “윤 대통령이 외국 정상이나 주요 인사 경호를 위해 사용하는 기법인 ‘위장 제대 경호’를 출근 시간을 감추기 위해 사용했다”라는 식으로 입장을 남겼다. 한 경찰은 “위장 제대 경호 기법을 저걸 늦은 출근 시 너무 자주 이용해 먹은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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