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인천·무안 등 지은 '공항 건설 강자'…수처리 분야도 강점
금호건설은 56년간 토목과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전 분야에서 시공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주택경기 불황에도 최근 인천 서구의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과 ‘강릉 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분양을 완판했다.
공항 건설 분야에선 무안국제공항을 국내 공항 중 유일하게 턴키 방식으로 완공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항공 수요 증가로 공항의 신규·확장 공사의 대규모 발주가 국내외에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공공 발주 공사 수주도 이어가고 있다. 사업비 1345억원 규모의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4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환경사업에서도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는 수처리 분야는 연구개발을 통해 일찌감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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