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12블럭 민간분양 결정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2블럭(BL)이 민간분양으로 기존 계획대로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20일 강동구청은 고덕강일 12블럭용지가 민간분양으로 최종결정됐다고 밝혔다.

12블록이 위치한 고덕강일3지구는 현재 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나,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설립이 지연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큰 곳이다.

이번 12블록 민간분양 결정으로 학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학교 설립(도시형 캠퍼스)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2블럭 민간분양 결정으로 고덕강일3지구 학교 설립(도시형 캠퍼스)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시교육청, SH공사, 지역주민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고덕강일3지구 내 학교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