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21일 한국조선해양과 조선해양 분야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양측은 조선해양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기업 맞춤형 인재를 키워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생을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에 취업시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한국조선해양과의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을 혁신하고 우수 인력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안광헌 한국조선해양 사장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부산시가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생활밀착형 숲은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공공시설 벽면에 심는 수직형 실내 정원이다. 실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부산시는 시민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2020년부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다음달 27일까지 로봇 부품 실증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국비 11억원 규모다. 로봇 핵심부품 실증형 분야는 3종 이상의 핵심 국산 부품을 장착한 로봇의 제품 검증과 현장 실증을 돕는다. 현장 실증형 분야는 국산 부품을 로봇 제품에 달아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