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덕소역 역세권에 분양 중인 ‘덕소 강변 신일 해피트리’가 특별공급에서 5.48:1, 1순위 평균 7.89:1, 최고 11.5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13번지 일대 분양 중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 58가구 모집에 318명이 신청, 평균 5.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공급 56세대 모집에 442명이 신청하여 전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일반공급에 가장 많은 인원이 접수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형으로, 26가구 모집에 216명이 신청해 경쟁률 8.3:1을 나타냈다. 아울러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74㎡형에서 나왔는데, 7가구 모집에 81명이 접수하며 11.57: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덕소7재개발구역의 ‘덕소강변 라온프라이빗'(최고 38.72 대 1)에비해 낮은 수준이나, 건자재가 상승에 분양가가 20% 오른 데다 청약열기가 식어가는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덕소뉴타운개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업계는 해석했다.

‘덕소 강변 신일해피트리’는 이자안심보장제(중도금 1차 대출금리 기준)를 적용하여 계약자들의 이자부담을 낮췄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바로 전, 월세 거래가 가능하다.

‘덕소 강변 신일 해피트리’는 지하 2층, 지상 12~26층, 4개 동, 21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전체의 54%인 114가구다. 11월 9일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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