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동 가치 존중·문화관광 도시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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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이날 민선 9대 김종훈 구청장 취임 100일 맞이 보도자료를 통해 5대 구정 방침을 제시하면서 이처럼 설명했다.
5대 구정 방침은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 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 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등이다.
동구는 100일 구정 성과로는 '구 재정 부담 없는 염포산터널 통행료 전면 무료' 임박을 꼽았다.
동구와 울산시는 올해 4월 시가 80%, 동구가 2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동구 주민에게만 염포산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하기로 협약했다.
동구는 그러나 민선 9대 출범 이후 염포산터널 전면 무료화를 시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면서 시장 공약사항이기도 한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조례안 입법예고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동구는 노동복지기금 조성사업 지속 추진, 동부회관·서부회관 공공 체육시설 전환 및 가시화, 개발제한구역 조정(해제)을 통한 산업물류단지 및 주거 지원시설 유치, 관광 해양 특구 조성 및 리조트 유치 등에 지속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구청장은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좀 더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