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8월 중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시행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모든 단지가 적용 대상이 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더 높아지기 전에 내집마련에 서두르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조감도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조감도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분양가 규칙 개정 전인 7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에 들어서며 전용 84·150㎡ 총 3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산지구는 총 면적 12만1642㎡에 20개 블록에 걸쳐 아파트와 주택 약 1100세대가 거주하는 신 주거타운으로 현재 도로, 공원 등 도시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단지 인근 왜관역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내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km의 노선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 1만여명이 근무하는 왜관일반산업단지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인근 현대자동차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약 15만명에 달하는 근무자 배후수요를 갖췄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을 여가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단지 뒤쪽에는 파산을 비롯해 등산로가 자리해 있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제약도 적다.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면적별 통장 예치금이 85㎡ 이하면 200만원 이상, 모든 면적은 5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세대원도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도 관계없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의 견본주택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일원에 마련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