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유세·사무소 닫고 현장으로…세종시장 후보들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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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며 이날부터 무박 유세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일과시간과 저녁 시간대에는 세종시 전역을 돌며 시민과 대면인사를 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심야에는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과 식당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세종시 전역에 있는 청년 1천여명을 직접 만나며 평소 이 후보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피켓에 나와 있는 QR 코드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받는 '이춘희와 춘나무숲' 유세도 한다.
이 후보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피땀 흘렸던 노력의 방향대로 가느냐, 다시 과거로 돌아가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투표를 통해 저와 민주당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선거사무소 폐쇄는 선거 당일인 6월 1일까지다.
최 후보와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은 일제히 현장으로 가서 유권자들을 일일이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가 초박빙 경합 양상을 보이는 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막판 득표 활동의 고삐를 바짝 조이겠다는 취지다.
최 후보는 "진정성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면 시민들이 마음을 열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런 결정을 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