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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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9%)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500원(0.51%) 상승한 9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도 NAVER(2.83%), 삼성전자우(0.76%), LG화학(2.81%), 카카오(4.50%), 삼성SDI(1.47%)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들 종목 중 유일하게 보합세로 8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7.2% 내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9포인트(0.81%) 오른 2986.06으로 상승 출발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1% 넘게 하락 출발하면서 6개월만에 3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최근 미국에서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압력 심화와 부채한도에 대한 정치권발 불안감 확대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