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전날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같은 부서 직원 16명을 자가격리하고 차례로 검사하고 있다.
심곡동행정복지센터는 소독 작업 등으로 이날 오전 임시 폐쇄됐지만, 감염 확산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정오께 다시 문을 열었다.
센터 나머지 직원 60여명도 감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근무에 복귀했다.
A씨 외에도 이날 관내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99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