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출한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과 용운동 일대 10만7천318㎡에 1천782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도로 2.4㎞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LH 등은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동2구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전시, LH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