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학익동 1만3000가구 미니신도시 생긴다
시티오씨엘 브랜드는 조화와 중심을 상징하는 ‘오’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을 뜻하는 ‘씨엘(Ciel)’의 합성어이다. 용과 학이 비상한다는 용현학익(龍現鶴翼) 지명의 유래를 하늘로 표현했다는 게 디씨알이 측 설명이다.
시티오씨엘의 주거구역은 리브오씨엘(Live Ociel), 그랜드파크가 조성되는 곳은 파크오씨엘(Park Ociel), 상업·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스타오씨엘(Star Ociel), 업무시설이 조성되는 창조혁신용지 큐브오씨엘(Cube Ociel), 시티오씨엘의 각 시설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는 링크오씨엘(Link Ociel)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시티오씨엘에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5조 7000억원을 투입해 1만 3000여 가구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들이 약 48%로, 주택비율(약 35%) 보다 높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시티오씨엘에는 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 총 9개의 공원이 있다.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에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놀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초·중·고 등의 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어 아이들의 편리한 통학도 가능하다. 상업용지에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쇼핑·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시티오씨엘 내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선 학익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수인선 송도역에서는 오는 2025년 이후 인천발 KTX와 강릉을 잇는 동서간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시티오씨엘 인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들이 이어져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도 자동차로 약 2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
디씨알이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을 대표할 명품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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