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조감도)을 분양한다.

미주상가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954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배후 수요로 갖추고 있다. 인근에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등이 가까워 기존 재래 상권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전농동 동부청과시장 도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청량리역 일대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미주상가는 과거 청량리역 일대를 대표하는 상업시설인 만큼 뛰어난 입지 조건은 물론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은 청량리역 일대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상업시설인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 모델하우스는 동대문구 약령시로 158(청량리동 235의 2)에 마련돼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