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매물마당] 강남 역삼동 대로변 근생 빌딩 등 15건

입력2020.01.14 02:25 수정2020.01.14 02:25 지면A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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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 초역세권 대형 프랜차이즈 빌딩=상업지역 광대로변 코너 대지 2400㎡, 연면적 2만8000㎡의 근생 건물. 자주식 주차 250대. 보증금 80억원, 월세 2억1000만원(관리비 별도). 대기업 매장 등 10년째 공실 없이 임대 중. 급매가 500억원. 전속 중개. 02-590-6010 서초 제이에스 차상혁

서울 강서 마곡지구 사옥용 빌딩=대지 830㎡, 연면적 5512㎡의 오피스 건물. 주변에 여러 대기업이 입주해 사옥용으로 적합. 임대 시 보증금 15억원, 월세 6000만원 가능. 사정상 시세 이하 급매. 160억원. 02-6428-5002 강남 시너지 최학성

서울 역삼동 대로변 투자 및 수익형 근생 빌딩=대지 472㎡, 연면적 1920㎡의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 관리 상태 우수. 별도 주차빌딩 갖췄고 용적률 300% 초과 건축. 보증금 3억5000만원, 월 37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130억원. 02-2213-1995 강남 에스비 김동욱

서울 강남 환승역세권 수익형 신축 빌딩=지하철 도보 2분 거리 코너 대지 500㎡, 연면적 1500㎡의 6층 건물. 업무시설 임차수요 풍부한 곳으로 보증금 5억원, 월 40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사정상 급매. 120억원. 02-511-0588 강남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서울 역삼동 대로변 코너 신축 빌딩=대지 330㎡, 연면적 1300㎡의 총 11층 규모 건물. 2018년 신축. 자주식 주차 10대 가능. 가시성 우수. 보증금 3억원, 월 30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임대 및 사옥용으로 적합. 급매가 95억원. 02-545-6788 강남 에이원 전병용

경기 안양시 평촌스마트스퀘어 수익형 상가=평촌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점포 1127㎡(전용). 대형 피트니스·스크린골프·사우나 성업 중. 산업단지 법인 입주 완료. 상주인구 6000명 이상. 법원·세무서 등 인접. 연 수익률 5%. 전체 시설 포함 주인 직거래. 40억원. 031-421-9357

서울 동작구 상업지역 초역세권 대로변 투자용 빌딩=역 출구 70m 도보 1분 거리 대지 250㎡, 연면적 645㎡의 5층 건물. 신축 가능한 사각형 부지. 보증금 2억5000만원, 월 1500만원에 카페, 헤어숍 등으로 공실 없이 임대 중. 수익률 3.5%. 50억원. 02-565-9922 강남 탑빌딩 임양래

경기 수원시 권선동 투자 및 수익형 상가 빌딩=대지 1358㎡, 연면적 4288㎡의 지하 1층~지상 7층 건물. 교통여건 양호. 근생 및 업무·운동시설로 공실 없이 임대 중. 보증금 6억원, 월세 3100만원. 실투자 38억원, 연 수익률 5.8%. 시세보다 저렴. 95억원. 010-8709-1881 수원 삼성공인 조성관

서울 강남구 초역세권 수익형 신축 빌딩=대지 480㎡, 연면적 1650㎡의 내외관이 수려한 건물. 보증금 7억원, 월세 5000만원. 임대수익 및 사옥용으로 적합. 150억원. 02-511-9467 강남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서울 강남구 도곡동 광대로변 빌딩=환승역세권 3종 일반주거지역 대지 480㎡의 지하 2층~지상 6층 건물. 가시성 좋아 전시장 등 매장 임대 용이. 사옥용 적합. 주차 22대. 보증금 4억6000만원, 월세 4155만원(관리비 포함), 연 수익률 3.8%. 135억원. 02-566-1355 강남 메카공인 이승준

서울 이태원동 중심상권 대로변 수익형 빌딩=대지 321.73㎡, 연면적 946.77㎡. 유동인구 풍부한 용산구 중심지에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및 투자용으로 적합. 보증금 3억3000만원, 월세 3500만원. 120억원. 02-511-7521 강남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서울 강남구 사옥 및 수익형 신축 빌딩=트리플 역세권 대지 552㎡, 연면적 2125㎡의 8층 건물. 주차 15대 가능. 관리 상태 양호. 보증금 5억원, 월세 4000만원. 사정상 원가 이하 급매. 110억원. 02-512-0881 강남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서울 강남구 신사역 수익형 빌딩=대지 242.09㎡, 연면적 815.37㎡. 주차 편리. 가시성 및 접근성 우수. 보증금 5억원, 월세 2700만원. 신분당선 개통 수혜 상권. 100억원. 02-6428-5500 강남 시너지 최학성

서울 강남역 수익형 근생 빌딩=대지 300㎡, 연면적 550㎡의 신축급 건물. 보증금 1억원, 월 3000만원에 대형 기업이 임차 중. 연 수익률 5%. 입지여건이 좋아 투자 및 임대수익형으로 적합. 70억원. 02-2213-1994 강남 에스비 김동욱

서울 강동구 역세권 대로변 투자용 빌딩=대지 375㎡, 연면적 895㎡의 근생 건물. 상권 활발해 임차수요 풍부. 보증금 3억원, 월 2050만원에 임대 중. 리모델링 완료. 건물 상태 우수.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65억원. 02-590-6016 서초 제이에스 차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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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아파트 상가, 입주 3년 지나도 '공실사태'

대단지 아파트에 대규모로 설치된 단지 내 상가들이 풍부한 배후수요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입주 후 3~4년이 지났는데도 3분의 1 이상이 공실인 사례가 흔하다. 임대료도 입주 초기에 비해 최대 40% 이상 하락했다. 지나치게 많은 상가를 배치한 게 근본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최저임금 상승,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등의 여파로 장사하기 어려워진 것도 한 원인이란 분석이다.대규모 단지 내 상가도 ‘고전’9510가구 규모 대단지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에선 617개 점포 중 절반 정도가 비어 있다. 상가는 아홉 곳으로 나뉘어 배치됐다. 그중 528개가 들어선 정문 메인상가(2개 동)는 230여 개 점포가 공실이다. 정문에서 멀리 배치된 분산점포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총 89개 상가 중 53개가 비어 있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초기에 대단지 배후수요만 믿고 들어온 상인들이 장사가 잘 안되자 당황하고 있다”며 “지금 흐름대로라면 상가 공실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서울 종로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경희궁자이’의 단지 내 상가 ‘팰리스에비뉴’는 2017년에 입주했음에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80여 개 점포가 서대문역(5호선)과 독립문 사이 통일로 대로변을 따라 조성돼 있다. 서대문역에서 독립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길수록 빈 점포가 많다. 서대문역 쪽에서 가장 가까운 2단지 내 상가마저도 총 57실 중 12곳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상가에서 영업 중인 J공인 관계자는 “1층 전용면적 33㎡ 월 임대료가 입주 때 400만원 선이었는데 지금은 250만원으로 떨어졌다”며 “그런데도 공실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반찬가게, 미용실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이 붐비는 곳은 드물다. 점심식사가 한창인 시간에도 음식점에는 손님 한두 명만 자리를 채우고 있는 날이 수두룩하다. 대로변 유동인구는 상대적으로 많지만 서대문역이나 인근 버스정류장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가 대부분이다. 음식점을 운영 중인 박모씨는 “주민들도 단지 안에서 소비하기보다 밖으로 나간다”며 “인건비 때문에 오히려 장사를 접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푸념했다.경기 김포 ‘풍무센트럴푸르지오’(2467가구) 단지 내 상가는 입주를 시작한 지 1년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절반 정도 비어 있다. 상가 1동에선 25개 점포 중 10여 개가 공실이다. 2동에선 41개 점포 중 20여 개가 비어 있다. 인근 T공인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 건너편에 있는 일반 상가보다 오히려 더 장사가 안된다”고 전했다.과잉공급이 공실 증가 원인공급 과잉이 단지 내 상가 공실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고 상가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대규모 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아파트단지 거주자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까지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철역 앞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변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선다. 건축법상 상업지역이 아닌 곳에는 유흥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게다가 대단지 주변엔 학교가 있어 입점할 수 있는 업종이 더 제한된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반드시 유흥시설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못한 단지 내 상가는 태생적으로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재건축조합이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상가를 지나치게 많이 배치하는 것도 공실 사태의 한 원인이다. 상가 조합원들이 상가를 많이 지어달라고 요구하는 관행도 있다. 한 대형 건설회사 관계자는 “상가 소유주들은 상가가 클수록 장사가 잘된다는 믿음이 있어서 보통 시공사와 조합이 판단하는 적정 공급량 이상 공급되길 원한다”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경기 악화도 단지 내 상가가 고전하는 이유다. 통계청에 따르면 자영업자 수는 2013년 579만7000명에서 작년 566만2000명으로 줄었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 주 52시간제 시행 등으로 영업환경이 나빠진 결과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단지 내 상가도 전반적인 상권 침체 흐름을 피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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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매물마당] 부산 대로변 병원 세일앤드리스 등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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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십니다] '한경부동산 멘토 특강' 세미나

한경닷컴이 ‘한경부동산 멘토 특강’ 세미나를 연다. 부동산 초보자를 위해 투자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김용길 REM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20년 동안 은행과 보험·증권사 PB센터의 고액 자산가 대상 자문서비스를 담당했다. PB센터 컨설턴트들의 교육도 맡고 있어 컨설팅업계를 대표하는 멘토로 꼽힌다.그는 이번 강의에서 ‘12·16 대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고강도 대책에 따른 파급효과를 짚는다. 성공 투자를 위한 기본 원칙도 제시한다. 공개된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과 부동산 관련 사이트에 숨은 정보를 찾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강의는 16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한경부동산 홈페이지(event.hankyung.com/seminar/estate200116)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