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독도 탐방단, 전라도인 발자취 따른 역사 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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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호남대 독도 탐방단은 19세기 말 경북 울릉도를 개척하고 독도(獨島)라는 이름을 부여한 전라도인의 발자취를 따른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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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탐방단에는 프랑스·우즈베키스탄·중국·베트남 출신 유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는 영토 표석과 미군 폭격 사건 피해 어민 위령비 등을 둘러보며 역사의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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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주변으로 떠밀려 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귀환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독도 탐방에 앞서 들른 울릉군 안용복박물관에서는 '울릉도검찰일기'에 수록된 전라도인의 개척사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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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