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19㎡, 174가구 일반분양
HUG 고분양가 아파트 심사기준 강화 앞서 분양보증
서초무지개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9개동의 1446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19㎡의 17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다. 효령로, 서운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강남대로, 서초대로를 다니는 다수의 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민 자녀들은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인근에 있는 8학군 지역에 속하게 될 전망이다. 서이초, 서운중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만큼 가깝다.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등 가까이서 쇼핑이 가능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접했다. 예술의전당, 메가박스(강남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돼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출입구는 2개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된다. 차량을 대기하거나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동(棟)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갖출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 ‘엘리시안 야드’와 작은 도서관과 연계돼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정원 ‘힐링가든’ 도 마련된다. 공중산책로 등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가 있으며,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코스 ‘길마중길’은 단지에서도 바로 연결된다. 텃밭인 ‘자이팜 가든’과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유아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과 특히 숲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남, 여 사우나시설까지 갖췄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며,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전 가구에는 지하에 멀티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문콕 테러’를 방지하고 누구나 손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100% 광폭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200만 화소 급 CCTV,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구 및 공용부 LED 조명 확대, 전력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983-5번지 자이갤러리 내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