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오는 31일 모델하우스 개관
㈜신영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짓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1일 개관한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를 6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선택폭을 넓혔다. 타입별로는 △84㎡A 217가구 △84㎡B 129가구 △84㎡C 132가구 △84㎡D 128가구 △84㎡E 42가구 △84㎡F 130가구 등이다.

단지 내 판매시설인 ‘지웰시티몰’도 함께 분양에 나선다. 연면적 2만917㎡에 지하 2층~지상 3층, 총 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영화관 CGV 입점이 확정됐다. 인접한 가정지구, 청라국제도시, 인천 구도심 등 총 30만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에 있다.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석남역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예정)도 도보권에 계획돼 있어 향후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이 위치했다. 문화공원과 가정공원이 인접해 있어 가벼운 산책 등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단지를 중앙 오픈형으로 배치하고, 남향위주에 판상형·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에는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를 적용했다. 집 안에서 더욱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현관 창고와 팬트리도 전 가구에 제공된다. 주방에는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가 배치된다.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에는 최근 생활 트렌드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전용 84㎡A와 84㎡E는 ‘주방’이 강화된 가족 중심형 평면이다.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조망형 다이닝룸을 갖춘 ‘지웰 키친’이 배치된다. 다이닝룸은 8인용 식탁이 들어갈 정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벽면엔 조망과 환기가 뛰어난 통창 설계를 적용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 주방 공간은 다이닝 안쪽으로 배치해 거실에서 보이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전용 84㎡C는 ‘안방’을 강화한 부부 중심의 평면으로 꾸몄다. 안방의 폭을 5m가 넘는 광폭으로 설계했다. 안방으로 진입하는 여유공간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해 옷은 물론 각종 소품들을 넣을 수 있게 했다. 전용 84㎡D는 거실을 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다양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가 마련된다. 주부특화 커뮤니티인 맘스라운지도 배치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5-5번지(스퀘어세븐 옆)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