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3년내 스마트공장 3000여개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시동
노후화 산업단지에 활성화 위해
스마트공장산업단지플랫폼 구축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만명 양성
노후화 산업단지에 활성화 위해
스마트공장산업단지플랫폼 구축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만명 양성


도는 이미 2014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200억원을 조성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88건,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추진단에서 245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2건 등 총 930건의 스마트공장 보급과제를 완료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팩토리 보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196개 기업이 개선 전보다 생산성은 78% 증가했고 제품 불량률은 58% 줄었다. 기업당 평균 1억25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봤다.
도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지원 사업에 정부지원(50%) 외에 전국 처음으로 10%포인트 추가지원해 기업부담을 40%로 낮췄다. 올해 경북테크노파크는 삼성 등 스마트공장 분야 종사자 유휴·퇴직인력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멘토단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2022년까지 대학자율학점제와 스마트공장아카데미를 통해 1만 명의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경일대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자율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해외에 진출한 현지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산업연수제도도 올해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전우헌 도 경제부지사는 “해외 현지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스마트공장 산업연수는 우리의 스마트기술 수출은 물론 지역산업 인력의 해외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