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참여 기회 확대
정부는 개인투자자의 리츠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리츠 상장 시 까다로운 절차와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우선 비개발 위탁관리 리츠, 즉 완공된 건물에 투자해 직접 임대사업까지 하는 리츠는 상장예비심사를 면제한다. 경기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와 서울 용산 더프라임타워 등에 투자하는 신한알파리츠가 대표적인 비개발 위탁관리 리츠다.
또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체투자 범위에 공모·상장 리츠가 포함됐다. 리츠는 지금까지 부동산 개발과 관련한 출자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론 대출도 할 수 있게 된다.
일반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정금전신탁, 펀드의 리츠 재투자에 관한 규제도 느슨해진다. 500인 이상 개인으로 구성돼 리츠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과 공모부동산펀드에 대해서는 공모의무가 면제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