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교수, 한독학술대상 수상
정해영 부산대 약학대 교수(사진)가 한독과 대한약학회에서 공동 제정한 제49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16일 선정됐다. 정 교수는 생체의 미세한 염증반응에 의해 노화가 촉진된다는 ‘노화의 분자 염증 가설’을 제안하고,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다. 한독학술대상은 뛰어난 연구 성과로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