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채용설명회 개최
채용 부문별 전문가와 멘토링
부산·대구 등 구직자들 상경
채용연계 인턴 13일 원서 마감
홈플러스가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을 앞두고 마련한 ‘선배와 함께하는 감성캠핑 채용설명회’ 모습이다. 이날 이색 설명회는 △두 차례의 채용설명회 △선배와 치맥 대화 △인사(HR) 담당자에게 듣는 취업 꿀팁 △홈플러스 본사 투어 등으로 세 시간가량 이어졌다. 유지영 채용팀장은 “대학생 구직자들에게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소개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본사 초청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도 올라온 구직자
HR 취업 꿀팁 상담코너에는 구직자들이 길게 줄을 섰다. “채용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뭔가요?”란 한 참석자의 질문에 이주영 인사팀 과장은 “회사는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조직이다.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기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품직군 상담코너에선 “매출 압박이 심할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는가”란 구직자의 질문이 나왔다. 이 질문에 함지연 식품부문 건식팀 바이어는 “상품은 트렌드, 날씨 등 외적 변수가 많다. 이때마다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위기 때 어려움을 극복하는 근성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초청된 구직자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별된 300여 명.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김모씨(26)는 “일반적인 실내 채용설명회와 달리 사내 휴게공간을 이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온라인에선 볼 수 없는 개인적인 질문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율 80%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상품 △온라인사업 △전략마케팅 △SCM 기획 △몰 임대사업 등 5개 직군이다. 지원자격은 올 2·8월 졸업자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9월부터 3개월간 전일제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채용설명회에서 “2017년 기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신현정 채용팀 과장은 “지원이 가능하지만 차순위 고려자”라고 설명했다. 서류전형과 면접, 3개월 인턴십을 거쳐 12월 정식 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신 과장은 “40여 명을 뽑아 이 가운데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3개월 인턴 기간 지급되는 급여는 추석상여금 30만원을 포함해 총 570만원이다. 유지영 팀장은 “2016년 이후 2년 만의 대졸 공채”라며 “합격자들을 홈플러스 신사업 등 주요 부문에 배치해 유통전문가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유지영 팀장의 팁은 ‘모바일 한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