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검 긴급 브리핑 "노회찬 의원 개인적으로 존경 … 유족에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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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검 팀은 노회찬 의원 소환 일정을 저울질 하고 있던 터에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익범 특검은 "개인적으로 노 의원을 존경한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사 관련 내용은 추후 밝히겠다"고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8분 노 원내대표가 자택인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익범 특검은 '드루킹' 김동원씨로부터 노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4600만 원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