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첫 해 흑자 기대
신성이엔지가 이번에 수출하는 PERC태양전지는 효율이 21.7%에 달해 기존 20% 효율의 태양전지보다 출력이 8%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PERC기술은 태양전지 셀 뒷면에 반사막을 넣어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는 기존 태양전지 대비 효율이 1~3%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PERC태양전지를 양산했다. 대규모 수출 계약도 이번이 처음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PERC태양전지의 경우 일반 태양전지보다 25~30% 가량 가격대가 높은 반면 가격 변동폭은 좁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의 호황에 PERC 수출 계약도 이어지고 있어 합병 첫 해에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