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한양 재건축한 단지…829가구 중 257가구 일반분양
전용 84㎡ 이상 가전 옵션 무료…중도금 무이자·발코니 확장 혜택


조경시설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자연형 실개천을 비롯해 단지 내 산책로,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다. 단지 중심부에 소규모 공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모든 차량이 지하로 들어가 지상엔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등으로 이뤄진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무상 지원 혜택도 다양하다. 중도금(60%) 대출에 대해 무이자 조건을 내걸었다. 전용 84㎡ 이상 중대형 평형엔 기존 유상 옵션 품목이었던 내장형 김치냉장고, 냉동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현관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모든 가구에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줄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40만원이다.
◆반포동 학원가 인접
단지 주변에 학교와 학원이 많은 게 장점이다. 원촌중, 반포고 등 학교뿐만 아니라 반포동 학원가도 길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대치동 학원가의 유명 강사 일부가 반포동으로 옮겨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군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중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5분(약 300m) 남짓 걸린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가까운 편이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IC)도 가깝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적지 않다. 삼성서울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편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도 근처에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이 있다. 반포한강공원도 멀지 않다. 2018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아파트 현장(반포동 32의 5)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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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지연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