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3㎡ 평균 분양가 86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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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20만원 올라
작년 10월에서 지난달까지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66만5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2013년 10월~2014년 9월)과 비교하면 2.5% 상승한 수치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국이 866만5000원으로 1년 전 845만9000원보다 20만6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과 수도권은 3.3㎡당 각각 1797만원과 1292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서울과 경기에선 노원·성북·강북구와 가평군, 남양주·김포시 등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부산, 대구, 전북, 경남·북, 강원, 제주 등 지방의 분양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국이 866만5000원으로 1년 전 845만9000원보다 20만6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과 수도권은 3.3㎡당 각각 1797만원과 1292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서울과 경기에선 노원·성북·강북구와 가평군, 남양주·김포시 등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부산, 대구, 전북, 경남·북, 강원, 제주 등 지방의 분양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