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1558가구 10월 일반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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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일 아파트 최대 규모, 9510가구
쿼드러플 역세권, 교육·편의시설 풍부
쿼드러플 역세권, 교육·편의시설 풍부
[ 김하나 기자 ]송파 헬리오시티가 이달 일반 분양을 실시한다.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 아파트 1·2차를 통합 재건축해 9510가구의 만드는 대형 재건축 사업이다.
국내에서 분양된 이후 단일 최대 규모의 단지로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송파구의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잠실 엘스(5678가구)나 리센츠(5563가구) 등보다 더 큰 규모로 송파구 새로운 주거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지하3층~지상35층, 84개동,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의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00년 9월 안전진단 이후 약 15년만에 일반분양에 들어가게 됐다. 대규모와 송파 중심권의 입지, 대형건설사 3사의 시공 등으로 가치가 높아 일찌감치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척도로 평가 받을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었던 곳이다.
사업구역면적만 40만5782㎡로 여의도공원(22만9539㎡)의 약 1.8배에 달하며 건축 연면적만 156만3335㎡로 롯데월드타워(80만7508㎡)의 거의 두배에 가깝다. 단지명인 ‘헬리오시티’는 ‘빛’과 ‘태양’ 등을 뜻하는 ‘헬리오(Helio)’와 도시(City)를 결합한 ‘빛의 도시’라는 뜻이다.
아파트는 쿼드러플 역세권의 송파구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도 가깝다. 인근으로 지하철 9호선 석촌역도 2016년 개통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와 강남을 잇는 위례신사선의 가락역도 추진 중에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수서역사도 신설될 계획으로 강남권은 물론 광역적인 교통망도 확충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되고 신가초교, 중대초교, 가락초교, 석촌초교, 삼전초교 등과 배명중·고교, 가락고, 잠실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현대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가락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월드몰(잠실) 및 롯데마트(송파), 가든파이브, NC백화점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다.
삼성서울병원, 국립경찰병원 등의 대형병원과 인근에 있으며 문정첨단업무지구와 동남권 유통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석촌호수공원, 가락공원, 송이공원 등도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설계 자체도 차별화된다.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높낮이가 다른 주동을 리듬감 있게 배치해 사면이 개방돼 단지의 통경축을 확보했다. 혁신평면설계를 통한 입면을 다양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발코니 면적을 100% 확보할 수 있어 실사용공간이 다른 단지에 비해 넓다. 지상주차공간을 최소화했다. 지하 주차장의 25m 구간마다 비상벨을 설치하고 최상층에는 여성전용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주차공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든다.
조경도 뛰어나다. 송파 헬리오시티의 건폐율은 19.41%로 단지 내 녹지공간만 12만7000여㎡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는 약 1㎞ 길이의 중앙공원인 파크밴드(PARK BAND)가 만들어지며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휴게소 등을 포함해 다양한 테마정원 등이 조성된다.
다른 단지들을 압도하는 커뮤니티는 송파 헬리오시티만의 특징이다. 951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만큼 단지 내에서 교육과 운동, 문화, 쇼핑, 공공업무까지 모두 해결이 가능한 진정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송파 헬리오시티 내에는 연회장, 영화감상실, 문화교실, 교양·교육 취미시설, 동호인실 등은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손님맞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7실 규모의 고품격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지상 5개 작은 도서관, 1개의 에듀존 등을 마련하고 총 7개의 보육시설을 배치한다. 생태학습실 등을 두어 자녀를 가진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5m, 6레인 규모에 키즈풀을 보유한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고 사계절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만들어진다. 휘트니스센터 및 GX룸은 물론, 탁구장, 테니장,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충실하게 갖췄다.
복지센터와 공공청사 등도 단지 인근에 조성돼 헬리오시티의 공익적인 의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지하 3층~지상 5층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해 단지 내에 5곳, 5만㎡ 규모의 쇼핑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번지)인 가락시장 북문, 송파역 3번 출구 방향에 있다. 10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02)449-744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국내에서 분양된 이후 단일 최대 규모의 단지로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송파구의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잠실 엘스(5678가구)나 리센츠(5563가구) 등보다 더 큰 규모로 송파구 새로운 주거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지하3층~지상35층, 84개동,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의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00년 9월 안전진단 이후 약 15년만에 일반분양에 들어가게 됐다. 대규모와 송파 중심권의 입지, 대형건설사 3사의 시공 등으로 가치가 높아 일찌감치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척도로 평가 받을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었던 곳이다.
사업구역면적만 40만5782㎡로 여의도공원(22만9539㎡)의 약 1.8배에 달하며 건축 연면적만 156만3335㎡로 롯데월드타워(80만7508㎡)의 거의 두배에 가깝다. 단지명인 ‘헬리오시티’는 ‘빛’과 ‘태양’ 등을 뜻하는 ‘헬리오(Helio)’와 도시(City)를 결합한 ‘빛의 도시’라는 뜻이다.
아파트는 쿼드러플 역세권의 송파구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도 가깝다. 인근으로 지하철 9호선 석촌역도 2016년 개통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와 강남을 잇는 위례신사선의 가락역도 추진 중에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수서역사도 신설될 계획으로 강남권은 물론 광역적인 교통망도 확충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되고 신가초교, 중대초교, 가락초교, 석촌초교, 삼전초교 등과 배명중·고교, 가락고, 잠실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현대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가락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월드몰(잠실) 및 롯데마트(송파), 가든파이브, NC백화점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다.
삼성서울병원, 국립경찰병원 등의 대형병원과 인근에 있으며 문정첨단업무지구와 동남권 유통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석촌호수공원, 가락공원, 송이공원 등도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설계 자체도 차별화된다.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높낮이가 다른 주동을 리듬감 있게 배치해 사면이 개방돼 단지의 통경축을 확보했다. 혁신평면설계를 통한 입면을 다양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발코니 면적을 100% 확보할 수 있어 실사용공간이 다른 단지에 비해 넓다. 지상주차공간을 최소화했다. 지하 주차장의 25m 구간마다 비상벨을 설치하고 최상층에는 여성전용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주차공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든다.
조경도 뛰어나다. 송파 헬리오시티의 건폐율은 19.41%로 단지 내 녹지공간만 12만7000여㎡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는 약 1㎞ 길이의 중앙공원인 파크밴드(PARK BAND)가 만들어지며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휴게소 등을 포함해 다양한 테마정원 등이 조성된다.
다른 단지들을 압도하는 커뮤니티는 송파 헬리오시티만의 특징이다. 951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만큼 단지 내에서 교육과 운동, 문화, 쇼핑, 공공업무까지 모두 해결이 가능한 진정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송파 헬리오시티 내에는 연회장, 영화감상실, 문화교실, 교양·교육 취미시설, 동호인실 등은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손님맞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7실 규모의 고품격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지상 5개 작은 도서관, 1개의 에듀존 등을 마련하고 총 7개의 보육시설을 배치한다. 생태학습실 등을 두어 자녀를 가진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5m, 6레인 규모에 키즈풀을 보유한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고 사계절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만들어진다. 휘트니스센터 및 GX룸은 물론, 탁구장, 테니장,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충실하게 갖췄다.
복지센터와 공공청사 등도 단지 인근에 조성돼 헬리오시티의 공익적인 의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지하 3층~지상 5층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해 단지 내에 5곳, 5만㎡ 규모의 쇼핑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번지)인 가락시장 북문, 송파역 3번 출구 방향에 있다. 10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02)449-744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