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 중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6525명이 몰려 18개 주택형 가운데 16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펜트하우스인 98㎡B 타입은 2가구 모집에 73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모집가구 중 59㎡B 타입과 84㎡B 타입 43가구만 2순위로 넘어갔다.

평택 동삭 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700가구 규모로 이 중 이번에 일반분양될 물량은 1차분인 1849가구(특별공급 82가구 포함)다. 지상 25~29층, 18개 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111㎡로 구성됐다.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9~31일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의 2에 마련됐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