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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린 센트럴파크, '강남서 50분' 용인 역북에 1260가구 대단지

시선집중! 이 아파트

처인구 최고층…녹지율 40%
42번 국도 우회로 등 교통 개선
녹지율이 40%에 달하고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의 ‘우미린 센트럴파크’ 단지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녹지율이 40%에 달하고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의 ‘우미린 센트럴파크’ 단지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경기 용인시는 성남 분당신도시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2000년대 중반 ‘버블세븐’으로 불리며 수도권 주택시장을 주도했지만 과잉공급과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불 꺼진 집’이 속출했다. 수도권 내 대표적인 미분양 지역으로 꼽혔다.

그랬던 용인 지역 분위기가 달라졌다. 수도권 전세난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1만9055가구의 아파트가 거래돼 수원시(2만280가구)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2위에 올랐다. 청약 열기도 달아올라 지난주 분양한 풍덕천동 ‘e편한세상 수지’는 평균 8.29 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용인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처인구 역북지구다. 용인시청과 용인교육청,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입주한 용인행정타운과 가깝고 인근 역삼지구와 함께 1만여가구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수지와 동백에 이어 용인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역북지구에서 우미건설이 이달 1260가구 규모의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녹지율 40%의 1260가구 대단지

처인구에서 가장 높은 34층 아파트로 1260가구 모두 전용 59·75·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건폐율(대지 면적 대비 건물 바닥 면적 비율)이 12.8%에 불과해 녹지율이 40%에 달한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과 맞닿아 있고 함박산도 끼고 있어 ‘녹지 프리미엄 단지’로 평가받는다.

역북지구는 용인 시내는 물론 서울로의 이동이 쉽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약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17년 개통 예정인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수원신갈IC 방면)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수원IC까지 거리도 12㎞ 정도로 줄어든다. 단지 바로 옆에 이마트가 문을 열고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신중학교와 용인고등학교도 가깝다.

○중소 평형 ‘혁신 설계’ 도입

중소형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모든 가구 주방을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ㄷ’자 형태로 배치했다. 전용 59㎡(A타입)에는 3개 침실에 모두 수납공간을 설치한다. 전용 75㎡에는 현관 옆에 입구를 높인 ‘워크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 일부 타입에는 주방 대형 수납공간이나 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형 주방을 들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엔 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창고도 제공한다. 안전하게 택배를 발송·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방문한 친인척 등이 머무르거나 기념일 파티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설치한다. 입주자 휴식공간인 ‘카페 린’도 마련한다. 어린 자녀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스쿨버스존을 설치하고 남녀 구분이 있는 독서실도 문을 연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문을 연다.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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