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몰, 이랜드 쇼핑몰 등 예정지도 가까워
단지 남측 초교 2곳 예정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인천대 입구역은 150m 정도이며 센트럴파크역은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지하철역 두 곳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사실상 처음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편리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 더해 단지 주변으로 대형 쇼핑몰과 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이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인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형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가 송도국제도시에 입점하는 걸로 확정됐다. 코스트코 인천점이 들어설 부지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 북측으로 맞닿아 있는 F8블록이다. 대지면적 2만2514㎡ 위에 건물연면적 3만22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오는 11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사에 착수해 오는 2015년 11월까지 건축·영업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끝내고 2016년초 착공에 들어가 같은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코스트코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게 되면 이미 성업 중인 NC큐브 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의 상업시설과 함께 송도 거주민의 주거 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더불어 송도의 유동 인구 증가에도 도움을 줘 주변 상권 활성화와 코스트코 인근에 들어서는 롯데몰과 이랜드 쇼핑몰 등의 개발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의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남측으로 도보권에 초교 2곳이 신설될 예정이며 국제 학교 예정지는 단지와 접해 있다. 더불어 중고교 부지와 영재과학고가 인근이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중심 공원인 '센트럴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 관계자는 "송일국의 ‘송국열차’가 지나간 공원과 얼마나 가깝냐는 등의 질문을 많이 듣는다"면서 "단지에서 북측으로 걸어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풍부한 녹지를 즐기기도 좋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1688-776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