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망포역세권에 초중고 대거 포진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에 2140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올 하반기 수원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는 단일단지 최대규모로 꼽힌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62㎡ 442가구(A․B․C타입) △71㎡ 442가구 △84㎡ 1148가구(A․B타입) △107㎡ 108가구로 이뤄진다.
전 세대의 95%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채광이 우수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은 4베이 구조로 대부분 설계되는 것도 특징이다.
◆수원 영통생활권
힐스테이트 영통은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 생활권에 속해 있다. 분당선 망포역에서 멀지 않아 걸어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로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롯데쇼핑플라자 홈플러스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가깝다.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중앙공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이용하기 멀지 않고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인근으로 잠원초 태장초 잠원중 영동중 망포중 망포고 태장고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망포동 학원가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안심아파트로 세대 구성
힐스테이트 영통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셉테드(CPTED)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건축 예방기법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영통에 셉테드(CPTED) 설계 기법을 적용해 아이들이 단지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도록 단지 내 식재높이 조정 및 CCTV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단지를 꾸밀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에 비상벨과 단지내 산책로 등에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단지를 구성했다.
단지 내 차량 회차 공간 조성을 통해 유치원 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설계해 자녀들의 활동을 부모가 지켜볼 수 있도록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해(상가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된다. 건폐율도 12.8%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의 조성이 기대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을 강화할 수 있는 선택형 설계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디자인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 단지인데도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발코니에 배치)구조에다 팬트리(일부세대)를 들인다. 자녀들을 위한 특화디자인으로 컬러벽지를 도입하고 가구 모서리를 라운딩처리(일부) 했다.
전용 71㎡의 경우 틈새면적으로 지역 내(망포동)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823가구)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4룸 구조다.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한 후 설계한 평면을 선보이게 된다" 며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 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망포역 근처인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에 마련된다.<분양 문의 : (031)202-18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