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 세미나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 세미나
부동산학과를 졸업한 K씨는 취업을 준비할 때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K씨는 “부동산회사가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보다는 실무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선호했다”며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했는데 자산관리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기업 총무팀에서 기업보유부동산을 관리하고 있는 B 과장은 “일을 하면서도 체계적인 부동산자산관리업무를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 실무교육을 통해 자산관리업무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전문부동산관리회사로 이직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부동산 자산관리사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부동산자산관리 교육인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양성 실무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0년부터 5년간 약 350명의 KPM을 배출해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KPM 16기 과정’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유지관리, 자산관리실무, 주택임대관리 및 임대마케팅, 재무분석, 간접투자상품 자산관리 등 다양하다.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수강생이 직접 자산관리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총동문회의 정기세미나 참석, 카페활동을 통한 실무정보공유, 부동산관련 다양한 인맥네트워크 확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601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