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수납장·다이닝서고·대형 드레스룸 갖춰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평면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로 실속형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3S(Safe, Save, Smart) 시스템, 조경 특화까지 더해 ‘더샵’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69㎡ 153가구 △82㎡ 25가구 △84㎡ 679가구 등 총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전용면적 69㎡A은 채광이 극대화된 4베이 구조다. 현관에는 신발장과 아웃도어 용품과 옷가지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아웃도어장이 있다.
자녀들의 방에는 맞춤형 붙박이장이 있다. 붙박이장은 자녀의 연령층에 맞게 수납 공간을 달리한 아동 특화형과 파우더형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코너를 없앤 코너리스 가구를 적용한다.
방 2개는 '홈스타일 초이스'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마감과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 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가 있다. 방 2개로 쓰거나 크게 합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방과 드레스룸은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맞통풍 구조다. 안방과 연결된 오픈 측면장이 있는 파우더 공간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의 틈새면적이었던 74㎡ 보다 작지만 체감하는 공간은 넓어보이고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넣었다"며 "신혼부부나 어린자녀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적절한 평면"이라고 말했다.
84㎡A은 기본적인 4베이 판상형 구조다. 69㎡의 평면에 수납공간과 넒은 공간들이 더 배치됐다. 84㎡A에는 안방으로 사용되는 마스터룸이 볼거리다. 드레스룸에 테이블과 수납공간이 설계됐다. 부부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알파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넥타이, 벨트, 머플러 등 남성을 위한 전용 수납장도 설치된다.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설치돼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다.

가족간의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주방에는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 배치한 복합 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수납장은 유리장과 천정장까지 골고루 짜여져 있다. 수요자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수납을 할 수 있다.
전용 84㎡B는 안방을 특화시킨 타입이다. 홈스타일 초이스로는 넓은 안방을 쓰거나 드레스룸과 안방이 같이 설치된 방이 있다. 이는 가벽을 둘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더샵의 BI(Brand Identity)는 ‘헤아림’이다.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긴 이 헤아림 철학에는 포스코건설의 핵심 가치인 ‘고객지향’이 반영됐다"며
"안전하고 절약하고 똑똑한 생활을 중시하는 수요자의 마음을 헤아려 특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놀이터, 분리수거시설, 어린이 버스정류장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요 CCTV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 시스템(Safe)을 설치한다.

단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 카드 하나로 주차 게이트와 아파트 현관 출입, 주차된 차량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Smart)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갈매 더샵 나인힐스’ 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돼 있다. 1588-317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