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교통·학군 등 '4박자'…건설사 1·2위 '합작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선집중 ! 이 아파트
3658가구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3.3㎡당 1950만원대…10일 청약
3658가구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3.3㎡당 1950만원대…10일 청약
“편리한 교통, 좋은 학군, 풍부한 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4박자를 함께 갖춘 아파트 찾기가 어디 쉬운가요.”
8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주부 김새움 씨(34)는 아파트 청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반문했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4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방문객 수가 2만5000여명에 달했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까지 등장했다.
◆교통·학군·편의시설·자연환경 ‘A급’
서울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살기 좋은 집을 고르는 네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양재대로, 천호대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화문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 출퇴근도 편리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명덕초와 묘곡초, 명일중, 광문고를 비롯해 배재고와 한영외고 등과도 가깝다. 이마트(명일점)와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여기에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고덕삼림욕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까치공원, 두레공원 등 근린공원 이용도 쉬운 편이다.
이 아파트는 총 51개동 3658가구의 대단지다. ‘래미안’과 ‘힐스테이트’라는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 국내 1·2위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을 함께 맡았다. 입주 이후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요소도 추가로 갖춘 셈이다.
◆분양가 인근 시세보다 낮아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분이 1114가구(전용면적 84~192㎡)로 많아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또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68%에 이른다. 1층을 비운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전용 97㎡의 경우 거실 바로 옆에 강화유리로 된 가족실을 만들어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삼성물산이 도입 중인 고급 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 상판을 설치해 주부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단지인 만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된다. 친인척 등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도 만들어진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0만원대로 인근 ‘고덕 아이파크’ 현재 시세(3.3㎡당 2000만원)보다 싼 편이다.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상세내용은 한경닷컴에서
8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주부 김새움 씨(34)는 아파트 청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반문했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4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방문객 수가 2만5000여명에 달했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까지 등장했다.
◆교통·학군·편의시설·자연환경 ‘A급’
서울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살기 좋은 집을 고르는 네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양재대로, 천호대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화문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 출퇴근도 편리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명덕초와 묘곡초, 명일중, 광문고를 비롯해 배재고와 한영외고 등과도 가깝다. 이마트(명일점)와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여기에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고덕삼림욕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까치공원, 두레공원 등 근린공원 이용도 쉬운 편이다.
이 아파트는 총 51개동 3658가구의 대단지다. ‘래미안’과 ‘힐스테이트’라는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 국내 1·2위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을 함께 맡았다. 입주 이후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요소도 추가로 갖춘 셈이다.
◆분양가 인근 시세보다 낮아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분이 1114가구(전용면적 84~192㎡)로 많아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또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68%에 이른다. 1층을 비운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전용 97㎡의 경우 거실 바로 옆에 강화유리로 된 가족실을 만들어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삼성물산이 도입 중인 고급 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 상판을 설치해 주부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단지인 만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된다. 친인척 등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도 만들어진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0만원대로 인근 ‘고덕 아이파크’ 현재 시세(3.3㎡당 2000만원)보다 싼 편이다.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상세내용은 한경닷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