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만희 1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쿠웨이트와 카타르를 방문, 오는 18일까지 정부 고위 인사 등을 만나 협력을 논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국토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교통연구원,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 등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의 현지 지사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제4차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에 참석, 정부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규모 건설·인프라 프로젝트를 국내 건설사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