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2천만원 및 3천만원 정액제
잔금 50~70%는 2년 간 유예 가능
잔금 3개월내 내면 최대 4천만원 할인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재개발7,8,9구역에 지은 아파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1, 2, 3차’의 계약조건을 대폭 바꿔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용면적 84㎡ 이하는 계약금 2000만원, 84㎡ 이상은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면적에 따라 잔금 50~70%를 2년 동안 유예할 수 있다. 계약금 납부 이후 3개월 내에 잔금을 완납하면 3000만~4000만원 가량의 할인혜택이 있다. 일부가구는 발코니 확장비용도 지원해 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 선이다. 현재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백련산 힐스테이트’ 조건변경 파격 분양
백련산 힐스테이트 3개 단지는 총 3,221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대상은 207가구이다. 2011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 일대에는 3200여 가구로 구성된 북한산 힐스테이트 3, 7차에 이어 3221가구의 백련산 힐스테이트가 들어서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이고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광화문 및 종로 등 강북도심권에서 가까운 편이다.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으로 산책로가 연결돼 있다.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는 평가다. 응암초연은초(2013년 단지내 개교예정)영락중충암중충암고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서울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이마트서부병원대림시장응암시장 등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백련산 힐스테이트에는 현대건설의 각종 첨단 시스템들도 적용되었다.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입주자가 주차장에 주차하면 입주자의 동선을 따라 CCTV 모니터링이 시작되고 주차장에 설치된 LED조명이 필요 구간에만 등을 켜준다.

세대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UKS: Ubiquitous Key System)을 적용해 열쇠를 꺼낼 필요 없이 원터치로 현관을 출입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302-9911>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