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정보공개…사업과정 투명해졌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분담금 내역과 조합 자금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공공관리제’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자금 운용을 공개하는 ‘클린업시스템’을 2010년 7월 처음 도입한 이래 2년간 16만여건의 정보가 공개됐다. 전체 649개 추진위·조합이 클린업시스템에 월별 자금 입출금 내역과 연간 자금운영계획 등 약 16만건의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는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공문서 6만7000건, 추진위 등 회의록 2만9000건, 월별자금 입출금 명세 2만건, 입찰공고 등 1만8000건, 각종 계약서 8500건, 결산보고서 3000건 등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사업비와 분담금 추정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95개 구역이 추정분담금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7월 추정분담금을 공개하지 않고 조합설립 동의를 받던 32개 구역을 적발, 행정조치를 하기도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자금 운용을 공개하는 ‘클린업시스템’을 2010년 7월 처음 도입한 이래 2년간 16만여건의 정보가 공개됐다. 전체 649개 추진위·조합이 클린업시스템에 월별 자금 입출금 내역과 연간 자금운영계획 등 약 16만건의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는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공문서 6만7000건, 추진위 등 회의록 2만9000건, 월별자금 입출금 명세 2만건, 입찰공고 등 1만8000건, 각종 계약서 8500건, 결산보고서 3000건 등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사업비와 분담금 추정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95개 구역이 추정분담금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7월 추정분담금을 공개하지 않고 조합설립 동의를 받던 32개 구역을 적발, 행정조치를 하기도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