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짓던 한양개발, 주택시장 '데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양대 재단 설립 기업, 화곡동 등 4곳 도시형 주택
한양대 재단이 50년 전 설립한 한양개발이 부동산 개발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그동안 재단이 발주한 건물 등을 시공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형생활주택 개발부터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반기에만 서울 화곡동(335가구), 황학동(320가구), 용두동(187가구·조감도), 영등포동(136실) 등 4곳에서 ‘한양아이클래스’란 브랜드로 분양에 나섰다.
6일 황의성 한양개발 부사장은 “(주)한양 계열사인 한양건설과 사명이 비슷한 데다 한양건설도 서울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개발은 학교 등 교육시설과 관련된 신축·리모델링 공사, 지하철 편의시설 등 토목공사, 강남노인복지관 등 건축공사 등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소형 주택시장에서 ‘한양아이클래스’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양개발이 공급하는 소형 주택은 역세권의 1~2인용 주거시설이 대부분이다. 용두동에 짓고 있는 ‘동대문 한양아이클래스’는 지하철 제기동역·신설동역·안암역 등과 가깝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상반기에만 서울 화곡동(335가구), 황학동(320가구), 용두동(187가구·조감도), 영등포동(136실) 등 4곳에서 ‘한양아이클래스’란 브랜드로 분양에 나섰다.
6일 황의성 한양개발 부사장은 “(주)한양 계열사인 한양건설과 사명이 비슷한 데다 한양건설도 서울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개발은 학교 등 교육시설과 관련된 신축·리모델링 공사, 지하철 편의시설 등 토목공사, 강남노인복지관 등 건축공사 등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소형 주택시장에서 ‘한양아이클래스’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양개발이 공급하는 소형 주택은 역세권의 1~2인용 주거시설이 대부분이다. 용두동에 짓고 있는 ‘동대문 한양아이클래스’는 지하철 제기동역·신설동역·안암역 등과 가깝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