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소형 평형 위주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오는 3월 초 송도국제업무단지 IBD(인천광역시 연수 송도동 33-1번지, 33-4번지)에서 분양하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 두 개동, 전용면적 84m²~210m², 총 999세대 중 약 56%를 전용면적 84m²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중소형 세대에서도 서해 바다, 인천대교, 국제업무단지 등 최대한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인근에 위치한 호수공원과 센트럴파크는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

단지 지하1층과 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연결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또한 편리하다.

같은 달, 수원시 인계동에서 분양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동문굿모닝힐’ 또한 소형 평형 위주 구성으로 폭넓은 수요층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용면적 84㎡ 단일 크기에 총 299가구가 분양 예정 중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백화점, 마트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는 6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분양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래미안 타워스카이’는 전용면적 86m²~257m², 총 904세대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인접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소형평형의 비중을 높임에 따라 얼마나 폭 넓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