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60층 주상복합…서해가 한눈에
대우건설은 인천시 송도국제업무단지 IBD블록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를 다음달 초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60층 아파트 2개동(999가구)이다. 전용면적 84㎡ 564가구, 106~136㎡ 429가구, 210㎡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외에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분양은 3월과 5,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로 84㎡ 564가구, 106㎡ 96가구 등이 나온다. 2차로 106㎡ 94가구, 114~210㎡ 245가구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000만원대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 주상복합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 공원, 문화, 쇼핑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송도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지하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직접 연결된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약 35분에 이동할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 강남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중소형도 고층부에 배치해 전 평형대에서 최대한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송도의 핵심관광단지로 조성된 41만㎡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일산 호수공원 2.5배 면적의 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한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전경과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호텔,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등 시설별로 출입구를 구분했다. 입주민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티하우스, 잔디마당, 연못 등을 단지 내에 배치했다. 3층에 마련될 공중정원은 색다른 휴식공간과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오케이센터개발주식회사가 시행·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2015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도동 10의1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마련한다. (032)831-35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