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역이 걸어서 2분 거리 초역세권
전용 85㎡기준 3.3㎡당 790만원선부터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905번지 일원 A-2 블록에 지을 주상복합 아파트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11월 2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원역세권 복합단지에 들어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5개동에 총 9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1㎡ △84㎡A,B △114㎡ △121㎡ △139㎡ 등 900가구를 비롯해 174㎡~244㎡의 펜트하우스 15가구로 구성된다. 상가동 1개동은 공원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배치된다.

분양가는 전용 85㎡를 기준으로 3.3㎡당 790만원선부터로 예정돼 있다. 이는 인근 시세(850만원선)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대우건설,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11월25일 오픈
우수한 입지여건이 우선 매력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부원역이 위치해 부산과 김해국제공항, KTX 구포역, KTX 진영역 등으로 15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동김해IC, 서김해IC, 남해고속국도, 부산~김해 연결의 14번 국도와 대구부산간 고속국도가 연결되는 대동 IC, 초정 IC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김해지역은 경전철 개통으로 역세권 주변으로 지가와 아파트 가격이 기존 주택에 비해 계속 상승 중"이라면서 "단지에서 부산·양산·창원으로 접근성이 좋아 향후 아파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봉, 삼어지구와 가까워 김해시청을 비롯해 세무서, 한국전력공사, 경창서 등 행정 및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고루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직선거리로 반경 3Km 내에 봉황초, 김해중, 김해고, 김해중앙여고 등 우수한 학군도 밀집해 있다.

특히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가 위치할 부원역세권 복합단지는 김해지역 최초로 개발되는 신도시 개념의 매머드급 주상복합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시네마, 북센터, 대형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모든 편의시설을 단지 내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지는 전세대가 정남,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돼 채광이 좋고, 거실이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돼 조망권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3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문의: 055-329-8000>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