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지난 4월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재 무주리조트를 대한전선으로부터 1360억원에 인수해 덕유산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향후 노후된 리조트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운영 체제를 회원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새 CI에는 부영 고유의 캐릭터인 '원앙'과 덕유산의 대표 격인 향적봉 설천봉 등 2개의 봉우리가 들어갔다.
또 소나무잎(여름)과 눈 결정체(겨울)를 넣어 사계절 종합 리조트를 표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황규석 덕유산리조트 신임 대표는 "덕유산리조트 시설 개선과 투자를 지속하고 회원 중심 운영체제를 통해 명품리조트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