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취향따라 자녀침실 한 곳의 벽지, 조명기구 등 선택 가능
‘대전 노은 꿈에그린’은 집안 곳곳에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아이디어’ 설계가 가득하다. 이른바 주부들을 배려한 ‘알뜰 시스템’이 그것이다.
자녀 침실은 벽지와 조명기구, 붙박이장의 색상을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그레이 계열과 분홍, 파랑 등 3가지 색상이다. 붙박이장의 측면은 자주 쓰는 가방이나 옷, 책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선반과 옷걸이를 짜 넣었다.
안방 파우더룸에는 양쪽 측면에 조명기구가 있는 일명 ‘여배우 화장대’를, 콘센트도 양쪽 조명기구 아래 각각 제공된다.
주방에는 어린 자녀의 손이 닿지 않도록 칼을 수직으로 꽂는 것이 아닌 수평으로 수납하는 ‘플랩형 칼꽂이함’과 키즈락 수납함, 잡지꽂이함, 양념 인출선반 등이 제공된다. 개수대에는 스크레치에 강한 특수 엠보 소재의 기능성 싱크볼이 설치된다.
욕실에는 좌변기 옆 화장지를 놓는 위치에 ‘시크릿 수납함’이 설치되는데 이곳은 화장지는 물론 휴대전화 거치대, 여성을 위한 생리대 수납함으로 구성된다. 전면 수납장 안에는 콘센트와 드라이기를 걸 수 있는 거치대가 함께 설치된다.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84A㎡, 101A㎡, 125㎡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돼 있다. 공급물량이 적은 나머지 주택형은 미니어처로 전시된다.

자녀 침실과 거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됐다. 따라서 침실을 넓게 쓰고 싶을 경우 거실 크기를 줄여서 사용할 수 있고, 거실을 크게 쓰고 싶다면 침실 크기를 줄일 수도 있다.
마루바닥의 색상은 입주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주택형의 경우 견본주택에는 A타입 화이트 오크로 시공돼 있고, B타입 그레이 오크, C타입 오크 카푸치노 등 3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주방에는 'ㄷ'자형 가구가 설치되고 주방 옆에는 서재공간, 가족실 등으로 연출할 수 있는 알파공간이 있다. 문을 달아도 되지만 자녀수가 많을 경우엔 침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벽으로도 시공 가능하다.
이 주택형 역시 마루바닥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는 A타입 그레이 오크L로 시공돼 있고, B타입 월넛L, C타입 월넛M 등 3가지 색상이 있다.

안방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안방 공간을 크게 하나로 쓰거나, 한쪽은 침실로 다른 한쪽은 서재공간 등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세탁기와 스타일러를 놓을 수 있는 세탁실이 집안 내부에 있는 것이 좀 독특하다. 안방-파우더룸-세탁실-주방의 동선이 하나로 이어진다.
이 주택형도 마루바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는 A타입 그레이 오크M으로 시공돼 있고, B타입 오크 카키, C타입 월넛M 등 3가지 색상이 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