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가입자를 모집한 결과 퇴거예정자 140가구,기초생활수급탈락자 453가구,한부모 가정 206가구,장애인가구 70가구,청약저축 가구 등 기타 55가구 등 총 924가구가 주춧돌 통장 가입을 신청했다.
주춧돌 통장은 월세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나갈 땐 목돈을 마련해 전세입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자활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했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2~5년간의 적금만기를 채우면 서울시가 세금 공제 전 기준으로 발생한 이자만큼 가산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주춧돌 통장 제도를 확대해 일자리연계 등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실질적인 주거자립과 주거이동의 사다리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