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1,29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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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상승 반전해 1,290선 넘게 올랐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사흘만에 내려 133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훈기자!!!
코스피 지수가 대내외 호재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1시 현재 2.28% 오른 1,290.84를 기록중입니다.
1% 가까이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129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 증시가 건설업체 인수합병 소식으로 사흘만에 오르면서 개장 전 긍정적인 증시 분위기를 이끌었는데요.
또, 정부가 30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한 것도 증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한 것도 주가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 시각 개인은 9백억원 넘게 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백억원과 3백억원 이상 매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옵션만기일이기도 한데요.
프로그램 매매는 사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증시 수급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천억원 넘게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와 증권업종은 4%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들도 상승세인데요.
하이닉스는 유상 증자 부담으로 3%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1시 현재 3.81% 오른 478.38을 기록중입니다.
연중 최고치인 470선마저 넘어선 모습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9원50전 내린 13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11시 현재 15원50전 떨어진 1,339원을 기록중입니다.
국내외 주가 상승과 외평채 발행이 원화 강세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