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신당6동 45 일대 '신당7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조합원 지분 감정평가 및 신규 아파트 평형배정)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만1850㎡ 부지의 이곳에는 2012년까지 아파트 15개동,895가구가 건립된다.

이 가운데 521가구는 조합원에게 공급되고 216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

나머지 158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신당6구역은 지난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신당8구역과 신당11구역은 각각 작년 5월과 올해 1월 구역지정을 받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현재 예정구역인 신당9구역과 신당12구역은 구역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