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내달부터 연말까지 주택공사가 전국 66개 아파트단지에서 내놓을 상가는 473개에 이르고,이 가운데 배후단지가 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 아파트 상가도 9곳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판교.동탄.운정신도시와 광명 소하,시흥 능곡,용인 흥덕,고양 행신지구 등 유망 택지구내 상가가 포함됐다.
판교신도시에서는 2개 아파트단지내 15개 점포가 9월에 공급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도 9월과 11월에 각각 14개와 9개 점포가 선보인다.
이들 점포는 배후 아파트 규모가 모두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여서 상권전망이 밝다는 게 주공 측 설명이다.
동탄신도시에서도 6개 단지내 상가 점포가 오는 12월께 분양된다.
배후단지는 503가구 규모다.
광명시 소하지구에서는 10월께 3개 아파트단지에서 모두 39개 점포가 쏟아진다.
지방에서는 대규모 아파트를 끼고 있는 단지내 상가들이 주목을 끈다.
부산지역 정관지구 A-8블록(1301가구).고촌지구 A-1블록(1084가구) 등에서도 9월께 8개와 15개의 점포가 나올 예정이다.
광주시 수완지구 4블록(1067가구)에서는 9개 점포가 분양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원도에서 22개,경남.북도에서 78개 단지내 상가 점포가 공급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