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732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아파트는 4644가구다.
서울에서 일반분양하는 아파트는 없으며 경기와 인천에서는 5개 단지 15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택지지구에서 '웰카운티' 692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주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크다.
전 가구가 남쪽으로 배치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826만~887만원 선이다.
초대형 재건축 단지도 눈에 띈다.
29일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부천시 중동주공을 재건축한 309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4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후분양제 아파트로 올 12월 말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249만~1291만원 선이다.
동양건설산업은 29일 용인 마북동에서 '구성파라곤' 278가구를 내놓는다.
109~194㎡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죽전지구와 동백지구 사이에 있어 주변 택지지구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330만~1358만원 선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 성거읍 '천안파크자이'가 1348가구 나온다.
분양가는 3.3㎡당 731만~749만원 선이다.
모델하우스는 29일 인천 남구 도화동 신동아파밀리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