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천가구 이상 대형단지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올 전망입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되는 2천가구이상 대단지는 21개 단지, 5만6천444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배 가량 증가한 수준입니다.

주요 단지를 보면, 2월중에 선보일 청주 대농지구의 지웰시티와 용인 동천지구 삼성래미안, 인천 에코메트로2차 등입니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이 정부 규제로 마땅한 개발부지를 찾기가 힘들어지면서 문어발식 군소단지 분양을 피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